인천농아인협회 창립40주년 기념식도 열려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시농아인협회는 최근 노인종합문화회관에서 창립40주년 기념식 및 제40회 전국농아인수어예술제를 개최했다.

인천시농아인협회는 최근 노인종합문화회관에서 창립40주년 기념식 및 제40회 전국농아인수어예술제를 개최했다. (사진=인천시농아인협회)

이날 행사에는 전국 각지의 농아인협회장과 장애인단체장 유관단체, 기관장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먼저 창립 기념식은 김정봉 인천시농아인협회장의 기념사와 감사패 전달, 후원단체와 장기근속직원 및 우수회원에 대한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인천시농아인협회 창립4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국학기공단 ‘파랑새날다’팀이 공연을 펼쳤다.

이어 제40회 전국농아인수어예술제가 대면으로 치러졌다.

지난 2년간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비대면 행사를 진행됐었다.

예술제에는 전국 각지 11팀의 수어예술가들이 참가해 연극, 연설, 노래 등의 경연을 펼쳤다.

경연 결과 농어르신의 삶의 문제를 연설로 표현한 한의숙님의 ‘터놓고 이야기합시다’가 대상을 차지했다.

인천시농아인협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인해 청각장애인들의 예술적 재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늘어나기를 희망한다”며 “지역사회에서 청각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에 한 발자국 더 다가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농아인수어예술제는 올해 제40회를 끝으로 막을 내리며 내년부터는 인천수어문화축제로 인천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개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