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사실 유포 대국민 사과해야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양금희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김건희 여사가 조명을 사용해 환아와 사진을 찍었다’는 주장은 “허위 사실 유포”라며 대국민 사과를 요구했다.

양금희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11월22일 국회 소통관에서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김건희 여사가 조명을 사용해 환아와 사진을 찍었다’는 주장은 “허위 사실 유포”라며 대국민 사과를 요구했다. (사진=홍정윤 기자)

양금희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11월22일 국회 소통관에서 “장경태 민주당 국회의원은 대통령 해외순방 중 대통령 배우자가 현지의 아픈 소년을 방문한 인도적 취지를 왜곡·폄훼했다”며 “가짜뉴스로 국격과 국익을 훼손했다”고 논평했다.

또 양금희 대변인은 “사과는커녕 조명·스튜디오 유무와 같은 물증이 명백한 사실마저 ‘외신’보도라는 거짓근거를 내세운다”며 “(장경태 의원은) 외신과 사진 전문가들의 의견이라고 덧붙였지만, 그 어떤 외신에서도 관련한 내용을 찾아볼 수가 없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이날 대통령실 관계자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장경태 의원의 컨셉 촬영이라는 허위 발언이 대한민국이나 캄보디아 정부 이전에 힘들고 아픈 아이와 가족에게 큰 상처를 줬다고 생각한다”며 “그동안 상대 국가의 어려운 현장을 방문하고 위로하고 공감하는 것은 대부분의 국가, 역대 정부가 모두 해 온 외교 활동의 일”이라며 김 여사의 행보를 두둔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3시께 서울지방경찰청에 장 의원을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형사 고발했으며 “조명이 없었던 것은 현장 사진 등 물증에 의해 명백하고, 이를 수사기관에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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