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노인들 무릎 인공관절 수술 지원

[일간경기=한성대 기자] 지난해 3월 문을 연 (재)노인의료나눔재단 동두천시지부(지부장 이은경 동두천시의회 의원)가 최근 퇴행성관절염을 앓고 있는 60대 여성의 무릎인공관절수술비(120만원)를 지원, 새로운 삶을 선사했다.

(재)노인의료나눔재단 동두천시지부(지부장 이은경 동두천시의회 의원)가 최근 퇴행성관절염을 앓고 있는 60대 여성의 무릎인공관절수술비(120만원)를 지원, 새로운 삶을 선사했다. (사진=노인의료나눔재단 동두천지부)

경제적 어려움과 배우자의 건강 악화, 가족관계 단절 등 힘든 상황에 처해 있던 올해 67세 최 모씨는 심한 퇴행성관절염을 앓고 있으나 의료비 부담으로 수술을 포기한 채, 무릎 통증으로 외출도 버거워 집안에 만 갇혀사는 처지에 놓여 있었다.

무릎인공관절 수술을 마치고 회복에 들어간 최 씨는 "(재)노인의료나눔재단 동두천시지부의 수술비 지원으로 지긋 지긋한 통증에서 벗어나 새로운 삶을 살게 됐다"며 "일상의 행복을 선사해 준 재단에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보건복지부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인 (재)노인의료나눔재단은 △저소득층 노인무릎인공관절수술 지원사업 △노인성질환 예방교육 및 의료정보제공사업 △의료나눔지원을 위한 기금조성 사업을 목적으로 2015년 설립됐으며, 2022년 6월까지 1만3266명의 어르신 환자에게 1만8384건 약 181억원의 무릎인공관절수술비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동두천시는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2만명이 넘어 인구 대비 22%를 차지하고 있어 이미 초고령사회로 접어들었다.

이에 (재)노인의료나눔재단 동두천시지부는 경제적인 부담과 수술에 대한 인지 부족, 두려움 등으로 인해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 노인들에게 무릎인공관절수술을 지원함으로써 경제적 혜택은 물론 사회적 자립을 도와 100세 시대 노인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재)노인의료나눔재단 동두천시지부를 이끌고 있는 이은경 지부장은 지난 7월 제9대 동두천시의회에 입성, 시의원으로서도 바쁜 의정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그는 "‘어르신을 걷게 하는 희망의 전도사’라는 지부장 업무 수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수술 후 남에게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활동하면서 삶을 새롭게 시작하고, 행복과 기쁨이 넘치는 하루하루를 살고 계시는 어르신들 모습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특히 “노인 건강 문제는 더 이상 개인만의 문제가 아닌 앞으로 모두가 풀어나가야 할 과제로, 서로 함께 도와서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세상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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