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만식 도의원 "운영한 지 2년 농민·도민 인지도 낮아"
토종자원 중요성·토종종자은행 홍보의 필요성 강조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최만식(민주당, 성남2) 의원은 11월8일 종자관리소를 대상으로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기후, 환경과 식생활 변화에 따라 국내·외적으로 토종종자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하며 토종종자은행에 대한 홍보 확대 필요성을 제기했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최만식(민주당, 성남2) 의원은 11월8일 종자관리소를 대상으로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종자관리소는 급속한 도시화와 고령화로 인해 사라져가는 토종종자를 보존해 환경변화에 대응 가능한 유전자원과 먹거리 다양성 확보에 기여하기 위해 2019년 11월 설립돼 운영되고 있다.

종자관리소는 토종종자은행을 만들어 평택시 고덕면 2만4000㎡의 부지에 씨앗보관실·체험장·육묘장을 갖췄으며, 2000여 점의 토종종자를 수집·보존해오고 있다. 또한 종자의 현지보존으로 유전자원의 확보 기반을 마련하고 토종농산물 육성 및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경기도 토종텃밭 보존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최만식 의원은 “종자관리소가 운영한 지 2년이 지났고 전시실 및 체험장, 채종 교육, 나눔 행사 등 다양한 컨텐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민을 비롯한 농민들까지도 토종종자은행에 대한 인지도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토종종자은행의 존재와 제공 서비스가 알려져야 많은 사람들이 종자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토종종자 재배 수요도 많아질 수 있을 것”임을 재차 강조하면서, “토종텃밭 보존사업과 관련해서도 존재 자체를 몰라 신청하지 못하고 있는 농가가 있을 수 있다”며, 토종자원의 중요성과 토종종자은행에 대한 홍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