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백사중학교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5월4일 학생자치회가 주도하는 ‘백사한마당 체육대회’를 3년 만에 열었다.학교에서는 학급별로 학급자치회에서 결정한 티셔츠(반티)를 제공했고, 체육대회 전날 아이들과 함께 운동장에 만국기를 펼쳐 놓아 이를 본 학생들은 코로나로 지치고 힘들었던 마음을 위로받았다고 환하게 웃었다.학생 수 138명의 백사중학교 한마당 체육대회는 학교장의 인사말과 학생자치회장 3학년 남은식 학생의 개회선언, 준비운동과 밴드부 축하공연으로 시작됐다.학생들은 친구와의 호흡을 맞추며 흥미를 높이는 ‘줄파도타기, 2인 3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30일 앞둔 2일,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 참여 홍보를 위해 청사 외벽에 대형 현수막을 설치했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는 5월 27∼28일에, 선거일 투표는 6월1일에 실시된다.
국방부 의장대가 4월29일 오후 잔뜩 찌푸린 날씨속 국회 본청 앞에서 오는 5월10일 20대 대통령 취임식을 앞두고 예행 연습에 한창이다.
새하얀 벚꽃의 아쉬움이 무색하게 문수산(해발 376m)에서는 화려한 영산홍이 절정을 이루며 등산객을 매혹하고 있다경기명산 27곳 중 하나인 김포 문수산은 남아문(홍예문) 성벽 아래에서 시작하여 문수산성을 따라 긴 진분홍 띠를 이루며 영산홍의 절경이 펼쳐진다2005년부터 문수산에 영산홍 군락지를 만들기 시작한 “문수산 사랑회”에서는 아름다운 문수산 조성을 위하여 매년 영산홍 전지작업, 비료주기 등을 진행하였으나, 관리 인력 및 장비의 부족으로 올해부터는 김포시 공원녹지과로 관리를 이관하기로 합의가 이루어졌다.정성현 공원녹지과장은 경기
남양주시가 오는 5월부터 지역 농촌 체험 농장에서 가족 간 공감·화합할 수 있는 농촌 치유 프로그램 ‘우리가족 농촌나들이’를 운영한다. 지난해 ‘우리가족 농촌나들이’에 참여한 시민들이 98%의 높은 만족도를 보여 올해도 15개 농촌 체험 농장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시는 5월부터 10월까지 각 농장에서 생산되는 제철 농산물과 농촌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한 가족들에게 자연 속 치유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특히, 올해는 지난 18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딸기, 오
4월22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에서 각국의 나라 선수들이 멋진 품새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 아래는 러시아의 침공으로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 선수단으로 화제를 모은 남매 선수들의 힘찬 발차기.
오는 5월8일 불기 2566년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4월21일 오후 여의도 국회 의사당 앞에서 국회 정각회 부처님 오신날 봉축 점등식을 준비하고 있다. 이날 점등식에는 박병석 국회의장과 한국종단 회장단, 국회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해양경찰청은 동해 바다에 새롭게 건조된 200톤급 경비정 2척 해우리 53호와 55호를 배치한다고 20일 밝혔다.이중 해우리 53호는 포항해양경찰서에 해우리 55호는 동해해양경찰서에 각각 배치된다.이들 경비정은 올해 퇴역한 100톤급 경비정을 대신한다.28년간 운항해온 퇴역한 100톤급 경비정은 선체 부식 및 엔진 출력 저하 등의 장비가 노후 돼 각종 사건·사고 대응에 어려움이 적지 않았다.새로 건조 배치된 경비정은 연안해역에서 해양범죄 예방·단속, 해양사고 대응, 중요 임해시설 보호 및 해양오염 방지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이
거리두기가 2년여 만에 끝이 난단다. 긴 시간 오랜 기다림 끝에 만난 봄은 찬란했고 꽃은 눈부셨다. 인천 부평 원적산 공원, 사라락 사라락 바람에 벚꽃이 눈처럼 내리며 이야기꽃을 피워낸다.유명을 달리한 분들에게는 명복을, 가족을 잃은 이들에게는 위로를, 잘 견뎌낸 나를 위해 쓰담쓰담...
4월8일 인천 계양구 계양경기장 도로변 햇살 가득한 봄날의 오후 탐스런 벚꽃송이 가득한 길을 따라 반려견과 산책하는 시민의 모습에서 여유와 한가로움이 묻어난다.
부천의 봄꽃 명소 중 한 곳인 원미산 진달래 동산이 3년 만에 활짝 문을 열었다. 두 번의 봄이 지나가도록 코로나19와의 사투를 벌이는 동안 찾아줄 이 없어도 피고 지기를 반복했을 진달래꽃들이 올해도 어김없이 분홍분홍 치마로 원미산을 휘감았다. 금족령 아닌 금족령이 해제되고 모처럼 홀가분한 마음으로 진달래 동산을 찾은 사람들은 흐드러지게 핀 진달래를 눈으로 담으며 입가엔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 봄은 짧고 기다림은 길었다. 꽃아 피어라~ 우리들은 맘껏 행복할테니.
더불어민주당과 새로운물결이 4월7일 오전 10시 합당 합의문에 서명하는 서약식 및 합당 선포식을 열었다. 민주당과 새로운물결은 합당을 결정 지은 지 약 1주일만에 서약식과 선포식을 가짐으로써 두 당의 합당 절차를 마무리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