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안철수 인수위 위원장은 정부조직개편을 현행 정부조직체계를 기반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히고 여가부도 당장 폐지하는 것이 아니라 장관을 임명해 조직의 문제점을 개편할 역할을 맡긴 후 존폐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 전했다.안철수 인수위원회 위원장은 4월7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연수원에서 “정부조직 개편 문제는 조급하게 결정하기보다 국내·외 상황을 고려해 민생안정과 외교안보 등 당면한 국정 현안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며 “현행 체계를 바탕으로 심도있게 추진할 것”이라 밝혔다.또 경제부총리 후보로 하마평에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조오섭 민주당 대변인은 한덕수 총리 지명자에 대해 “최저임금 인상 비판 전에 본인의 이해 충돌 사항부터 돌아보기 바란다”고 비판했다.조오섭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4월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고액 고문료를 받은 한덕수 총리 지명자가 생활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의 안전벨트와도 같은 최저임금 인상을 비판할 자격이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라며 “총리의 자격이 있는지, 이해충돌의 사항은 없었는지 그것부터 밝혀야 할 것”이라고 기자회견했다.한덕수 국무총리 지명자는 2017년 12월부터 4년4개월 동안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원일희 부대변인은 한덕수 총리 지명자의 ‘최저 임금의 급격한 인상은 고용주와 피고용주의 양자에 피해를 입힐 것’이라는 총리 지명자의 견해가 인수위의 가이드 라인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원일희 인수위 부대변인은 4월6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브리핑에서 “최저 임금 업종별 차별제와 같은 정책은 기본적으로 최저 임금위원회에서 결정할 것”이라며 “인수위는 최저 임금의 급격한 인상이 고용시장 위축과 경제에 미치는 부작용이 컸다고 논의한 바 있으나 구체적으로 정한 바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그러나 이
[일간경기=한성대 기자] 국민의힘 경기도당 위원장 김성원(동두천·연천) 국회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특별보좌역으로 임명됐다.이번 인선에는 김 위원장이 대선 기간 경기도당 위원장으로서 보여줬던 탁월한 리더십과 업무 추진 능력, 그리고 승리라는 목표를 향해 끝없이 내달리는 열정이 그 배경이 됐다고 알려졌다.김 위원장은 지난해 7월 경기도당 위원장 취임 이후 국민의힘 경기도당을 적극 쇄신, 젊은 경기도당, 능력 있는 경기도당으로 탈바꿈시키며 대선 승리의 기반을 다졌던 바 있다.이에 더해 22일의 선거운동기간 동안 78차례에 걸쳐 경기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김은혜 대변인은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의 로펌 고문비 18억은 이미 인수위에서 인지하고 있다며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국민께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4월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연수원 인수위 브리핑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4년4개월 동안 18억 정도의 로펌 고문 급여를 받았다는 보도가 나왔는데 일부에서는 이제 국민 눈높이와 맞지 않다’라는 질문에 이와 같이 답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난국을 타개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단언했다.한 국무총리 후보는 전북 전주 출신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원일희 인수위 수석부대변인은 “예비비는 현 청와대와 정부가 알아서 해 주실 일”이라고 단언했으나 고용진 더불어민주당 수석 대변인은 “윤석열 당선인은 ‘이사비 공백’에 대한 걱정보다 안보 공백에 대한 국민적 우려부터 답하라”고 맞받았다.원일희 부대변인은 4월4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연수원에서 “대통령 집무실 이전 총 비용 496억 원은 처음부터 요청해 놓은 액수”라며 “예비비는 청와대와 현 정부가 결정할 사안이기 때문에 인수위는 예비비가 어떻게 협의되고 있는지 사실관계를 확인할 도리가 없다”며 진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인수위 위원장은 원자재가 조달청 비축 물자 반출만으로는 공급 문제를 해결하는데 한계에 도달했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업계를 돕기위해 다양한 방법을 찾아달라고 정부에 주문했다.안 위원장은 4월4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연수원에서 인수위 전체회의를 주재하며 현 정부는 다양한 원자재 수급 문제의 실태를 파악하고 가격 급등에 대비해달라며 공공요금의 한시적 동결 또는 인상 최소화 등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안 위원장은 “반도체가 산업의 쌀이라면 시멘트는 건설업의 쌀”이라며 “대부분의 시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안철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위원장은 여성가족부 폐지와 관련해 여성단체들과 면담하고 몇 개의 대안을 만들어 볼 것이나 “최종적인 것은 당선인이 판단하실 것”이라고 밝혔다.안 위원장은 3월30일 김민문정 여연 대표, 강혜란 한국여성민우회 상임대표, 이은주 여성유권자연맹 중앙회장, 최분희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중앙부회장, 원영희 YMCA 회장, 김은경 YWCA 성평등 정책위원장 등 여성 단체들의 여가부 폐지관련 의견을 청취한 후 기자들에게 대안의 최종적 판단은 당선인의 몫임을 전했다.이날 안 위원장은 “여가부가 20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윤석열 당선인 측은 일본역사교과서 왜곡과 관련 “아직 당선인 입장이기 떄문에 개별적인 외교 사안에 대해서 입장을 표명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생각을 한다”라며 말을 아꼈다.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3월30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연수원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입장 표명은 부적절하다며 “다만 대일본 메시지는 일관돼 왔다. 올바른 역사 인식을 바탕으로 양국이 미래지향적인 발전 관계를 위해 앞으로 본격적으로 논의를 진행해 나가자라는 것이다”라고 밝혔다.이날 기자의 질문은 일본 정부가 전일 발표한 역사교과서에 관련한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안철수 인수위 위원장은 총리직을 포함한 내각에 참여할 의사가 없으며 당의 지지 기반을 넓히는 일에 공헌할 것이라고 발언했다.안 위원장은 3월30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연수원에서 열린 기자 회견에서 “직접 내각에 참여하지 않는 것이 전반적인 국정 운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서울 시장 보궐 선거와 대선까지 2번의 선거를 치르다 보니 국가와 국민에게 봉사하기 위해 재충전의 시간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안 위원장은 본인은 총리 후보를 추천한 바가 없으며 전적으로 윤석열 당선인의 결정을 따를 것임을 밝히고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안철수 인수위원회 위원장은 “과거 정권이양기에 대형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이 있었다”며 “마지막날까지 국정 운영과 국민 안전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현 정부에 당부했다.안철수 위원장은 3월28일 오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참여정부가 출범했던 2003년 2월에 대구지하철참사가 있었고, 이명박 정부로 넘어가던 2008년 2월에 남대문 방화사건이 있었다. 이번 대통령 선거 기간 중에도 전국적으로 큰 산불이 일어나 많은 분들이 피해를 입으셨다”라고 예시했다.이어 안 위원장은 “4월16일은 세월호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윤석열 당선인은 총리는 경제전문가이며 정부 각 부처를 통합할 수 있는 총리를 찾고 있으며 이는 4월 초 정도에 윤곽이 잡힐 것이라 밝혔다.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3월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연수원에서 “경제부총리 또는 금융위원장·대통령실 경제수석까지 경제 원팀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들어 줄 총리 후보를 찾고 있다”라고 밝히며 “새 총리는 새 정부의 임기 시작과 함께 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고 전했다.또 김은혜 당선인은 “지금 보도에 나오는 후보 한분 한분 이름을 들어보면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윤석열 당선인은 문재인 대통령과의 만찬은 의제없이 허심탄회한 자리가 될 것이라 밝히고 독대할 계획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윤 당선인은 3월28일 서울 통의동 금융감독연수원 인수위원회 1층 기자실에 들린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과의 만찬과 관련해 발언하고 “의제없고 조율할 문제는 따로 이야기 할 것”이라고 밝혔다.윤 당선인은 “이야기 하다보면 아무래도 민생과 안보 등 현안에 관한 얘기는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윤 당선인은 오늘 오후 6시에 문재인 대통령, 유영민 비서실장과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과 청와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윤호중 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권은 꼭 필요한 제도라고 짚고 “주무 부처로서 뜻이 다른 의견을 제시했다고 업무 보고를 거부하는 것은 정권 입맛에 맞게 길들이겠다는 의도”라고 맹폭했다. 윤 위원장은 3월25일 국회 본관에서 열린 제6차 비상대책위원회에서 “법무부장관 수사지휘권은 검찰 폭주를 제어하는 마지막 견제장치”라며 “수사지휘권 폐지에 우려 의견을 냈다는 이유로 법무부 업무보고를 거부하는 치졸한 행태까지 보이고 있다”라며 윤석열 당선인 인수위를 비판했다.윤 위원장은 “벌써부터 제왕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윤석열 당선인은 시진핑 국가 주석과 3월25일 오후 5시30분께 전화 통화할 예정이며 이로 인해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공감대 형성이 이뤄질 것”이라 전망했다.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3월25일 오전 서울 삼청동 한국금융연수원에서 윤석열 당선인과 시진핑 주석이 오후에 전화 통화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윤석열 당선인에 대한 당선 축하 인사를 계기로 마련됐다”며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보다 협력적인 관계로 발전될 방안이 모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김 대변인은 이날 예정된 통화가 "시진핑 주석 측의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윤석열 당선인은 전일 북한의 ICBM 발사에 대해 “대한민국 정부 정권 교체기에 전략적 우위를 점하기 위한 행동”이라며 현재 군 최고 통수권자는 문재인 대통령이니 외교 안보 관리 지휘가 명료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뒤에 있는 것이 도리라고 밝혔다.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3월25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국금융연수원에서 ‘윤석열 당선인의 입장이 미사일 발사 때마다 나오지 않는가’라는 질문에 “선거 때는 후보로서 자유롭게 입장을 표명할 수 있었다. 그렇지만 당선인의 이름은 다시 말하면 차기 대통령”이라며 “당선인은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에 3선의 박홍근 의원이 선출됐다. 사진은 3차 투표함 개표 현장.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윤석열 당선인과의 회동이 늦어지자 “답답해서 한 말씀드린다”라며 “다른 이들의 말을 듣지 마시고 당선인께서 직접 판단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윤석열 당선인의 결정을 촉구했다.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이 3월24일 오전 참모회의에서 “나는 곧 물러나는 대통령이고 윤 당선인은 새 대통령이 되실 분이다. 두 사람이 만나 인사와 덕담을 하고 참고될 만한 말을 주고받는데 무슨 협상이 필요한가”라고 한 발언도 밝히며 문재인 대통령이 격의없이 소통하길 원하는 속내를 전했다.또 박 대변인은 “무슨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윤석열 당선인의 대통령직 인수인위원회 정무사법행정분과 위원들은 “박범계 장관의 수사지휘권 폐지 반대는 이해할 수 없다”며 3월24일 오전에 예정돼 있던 법무부 업무보고를 거부했다.인수인위원회 정무사법행정분과 위원들은 24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국금융연수원에서 긴급기자회견으로 “박범계 범무부 장관이 수사지휘권 폐지와 검찰 예산편성권 부여, 검찰의 직접 수사 확대 등에 반대 입장을 표명한 것은 무례하고 이해할 수 가 없다”라며 업무 보고 유예를 통지 했다고 밝혔다.또 정무사법행정분과 위원들은 “국민이 선출한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안철수 위원장은 코로나19 특위 산하 민생경제 TF 회의를 주재하며 “인수위에서 하는 일들은 전 정권의 흠을 잡으려는 목적으로 이러한 일들을 하는 게 아니다. 더 나은 대안을 찾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안 위원장은 3월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에서 열린 제2차 코로나비상대응특위 회의 자리에서 이와같이 발언하고 “현 정부의 정책에 대한 세밀한 검토를 통해 잘된 것은 무엇인지 잘못된 것은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고 평가해야 더 나은 정책, 더 효율적인 정책을 만들 수 있다”라고 모두발언했다.안 위원장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