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가 잠에서 깬다는 절기상 '경칩'을 하루 앞둔 3월4일, 에버랜드 직원들이 인근 식물재배 하우스에서 이제 막 꽃봉오리가 피어난 튤립에 물을 주며 살펴보고 있다. 에버랜드는 봄을 맞아 오는 18일부터 100여종 약 130만 송이 봄꽃으로 가득한 튤립정원을 선보인다.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 후보가 3월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선거 캠프에서 '정치교체·공동정부' 기자회견을고 "오늘 대통령 후보직을 내려놓는다"면서 "오늘부터 이재명 후보의 당선을 위해 다시 운동화 끈을 묶겠다"고 밝혔다. (사진=홍정윤 기자)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봄을 코앞에 두고 화성시 양감면 송산리 일대 3만9416㎡ 약 1만2000평 부지를 물류창고로 개발 중인 한 회사가 세륜시설을 설치해 두고도 제대로 이용하지 않아 주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인근 마을 주민들은 "흙 운반 차량들이 겨우내 세륜시설을 통과하지 않고 옆으로 통행해 미세먼지를 발생시키켜 도로가 엉망인데 화성시는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국립 인천대학교는 2월18일 2022년 학위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학위 수여식은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이를 위해 학위 수여식 특별 영상을 사전 제작해 인천대학교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이날 학위 수여식에서 학위를 받은 졸업생은 학사 1998명, 석사 288명, 박사 53명 등으로 총 2339명의 인재가 배출됐다.졸업생 명단은 온라인 학위수여식 영상 엔딩 크레딧 화면에서 확인하면 된다.온라인 학위 수여식 영상은 새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후보는 2월17일 낮 12시30분 청계천 베를린광장에서 시민들을 만나 부동산 개혁 공약 '1가구 1주택 꿈 이루기'를 발표했다.김 후보는 "누구나 1가구 1주택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일관된 정책으로 국민의 신뢰를 얻겠습니다. 더 이상 부동산으로 불로소득을 얻을 수 없다는 국민적 합의를 만들겠습니다."라며 '1가구 1주택', '부동산을 통한 불로소득 차단'을 제시했다.
2월16일 서울 강남구 강남역 인근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JM은 강남스타일!' 선거 유세에서 지지자들이 환호하고 있다. (사진=민주당 선대위)
공식 선거운동 둘째날인 2월16일 오전 광주시 유세에 나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눈을 맞으며 송정매일시장에서 지지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제20대 대통령선거 공식선거운동 시작일인 2월15일 인천 부평구의 거리에 후보자들의 현수막이 나붙으며 22일 앞으로 성큼 다가온 대선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신선한 공기를 맛보러 광교산 정상으로 등산 온 등산객들은 피할 수 없는 포스터에 또 한번 한숨 짓는다. 언제쯤 마스크 없이 코로 마음껏 공기를 마시며 등산할 수 있을까. 긴 인내의 끝이 오기는 할까, 갑갑한 현실을 마스크에 담고 터덜터덜 발걸음을 옮긴다.
한 해의 첫 보름이자 보름달이 뜨는 날로 음력 1월15일, 정월 대보름을 하루 앞두고 장을 보러나온 시민들로 모처럼 재래시장이 활기를 띄고 있다. 코로나19가 시작되면서 달집 태우기 등 대보름 행사가 연이어 취소되고 있지만 한해의 풍년을 기원하고 가족들의 안녕을 바라는 마음은 멈추지 않아 올해도 오곡밥에 쓸 잡곡과 부럼, 나물 등을 사러 나온 발길들로 재래시장이 모처럼 북적이고 있다.
지난 2월10일 인천 남동구 평생학습관에서는 아주 특별한 졸업식이 열렸다. 바로 남동글벗학교 제1회 졸업식이다.졸업식에는 15명의 어르신들이 사각모를 쓰고 함께 기쁨을 나눴고, 졸업생들이 직접 쓰고 그린 시화가 전시돼 감동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졸업생 대표인 유종근 어르신은 “남동글벗학교에서 처음 한글을 배우면서 친구들과 서로 격려하며 어렵게 공부했는데 이렇게 졸업까지 하게 돼 정말 뿌듯하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발표했다. 초등학력 인정기관인 남동글벗학교는 배움의 기회를 놓친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뿐
의왕시 초평동에 위치한 반려견 놀이터가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6월 개장한 반려견 놀이터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동절기 1~2월에는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설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동물등록을 마친 반려견과 13세 이상의 견주가 함께 입장해야 하며, 13세 미만의 어린이는 반드시 성인 보호자가 동행해야 한다.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2월4일 광릉숲에서 까막딱따구리 두 마리가 번식 준비 중인 모습이 포착됐다.까막딱따구리(학명: Dryocopus martius)는 천연기념물 제242호로 지정된 대형 딱따구리류로서, 번식기는 4~6월이며 오래된 큰 나무와 죽은 나무가 많은 성숙림 생태계의 지표종이다.이번에 촬영된 까막딱따구리는 아직 번식 시기가 아님에도 마치 번식 행동을 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영상을 살펴본 조류 생태학자 최순규 박사는 “지금은 까막딱따구리가 번식하기에 너무 이른 시기로써 번식기 전 어린 개체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