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이승철 기자] 어린왕자가 여덟 번째로 도착한 아이스 행성 일산 원마운트 스노우파크에서 짜릿하고 따끈따끈한 겨울을 마음껏 즐겨보자.일산 원마운트가 스노우파크를 새단장하고 11월25일 전격 오픈한다.더욱 빨라진 110미터 길이의 짜릿함 가득한 야외 썰매장과 이색 썰매 및 스케이트, 회전목마를 즐길 수 있는 실내 아이스링크가 준비돼 있다.2023년 3월1일까지 운영되는 워터파크에서는 김이 모락모락 나는 온수를 사용해 추운 날씨에도 따뜻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실내 래프팅, 블록존 등 다양한 체험은 물놀이의 즐거움을 더한다.
[일간경기=이재학 기자] 포천시 화현면 화현리와 가평군 하면에 위치한 해발 965.5m의 운악산은 관악·치악·화악·송악과 더불어 중부지방 5대악산 중의 하나로 그 명성이 자자하다.운악산(935.5m)은 이름 그대로 뾰족한 기암괴석 봉우리가 구름을 뚫고 솟아난 모습이 '마치 서기(瑞氣)를 품은 한떨기 향기로운 꽃과 같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주봉 만경대를 중심으로 산세가 험하고 기암절벽으로 산을 이루고 있어 그 경치가 절경이며 구름이 산을 감돌아 신비감 마저 느끼게 한다. 산이 구름을 뚫고 하늘 높이 솟아있는 그 모습 때문에 운악
[일간경기=박웅석 기자] 광명시 ‘도덕산 인공폭포 출렁다리’가 개통했다. 이에 따라 도덕산을 찾는 광명시민은 물론 등산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게 됐다.광명시는 지난 27일 도덕산 인공폭포 상부에서 박승원 광명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지역 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덕산 인공폭포 출렁다리 개통식을 가졌다.도덕산 인공폭포 출렁다리는 수도권 최초의 Y자형 현수교로 초록빛 숲, 물빛 폭포가 시민과 어우러지는 디자인 콘셉트로 조성됐다. 특히 성인(70kg) 640명이 동시에 통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중앙부에는 폭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눈부신 햇살아래 부서지는 서해 바다의 파도와 짙은 숲향기를 마시며 힐링할 수 있는 인천 무의도 국립자연 휴양림이 7월12일 문을 열었다.무의도는 섬의 모양이 장수가 관복을 입고 춤을 추는 것 같이 생겼다고 하여 붙여졌다는 전설과, 선녀가 하늘에서 내려와 춤을 추었다해 유래하였다는 이야기가 내려져 오는 섬이다. 이 곳은 빼어난 조망과 등산 코스가 잘 정비돼 있는 호룡곡산·국사봉과 하나개해수욕장, 큰무리해수욕장, 실미도 유원지 등이 가까이 있고 2019년 개통된 무의대교를 이용하면 배편을 이용하지 않고도 도착할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의 국내 여행 현황을 분석한 결과 경기도 방문이 5340만회로 3년 연속 전국 최다인 것으로 조사됐다.경기도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지난 6월13일 공개한 ‘2021년 국민 여행 조사’를 재분석한 결과 우리 국민이 지난해 경기도를 방문한 국내 여행 횟수는 5340만 회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2위 강원도(2542만2000회)의 2배 이상이다. 전년도인 2020년 1위는 경기도 4549만6000회, 2위는 강원도 2236만2000회였다.여행을 숙박과 당일로 나눴을 때 당
[일간경기=유지남 기자] 수도권 최고의 해양관광 힐링 여름 휴양지인 강화군의 동막해변과 민머루해변이 8월31일까지 개장한다.동막해변과 민머루해변은 백사장과 울창한 소나무 숲으로 둘러싸여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밀물 시에는 해수욕을 즐길 수 있고, 썰물 시에는 부드러운 흙의 감촉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갯벌에서 검은 개흙을 뒤집어쓰고 기어가는 칠게, 가무락, 쌀무늬고둥, 갯지렁이를 관찰할 수 있다.해수욕과 갯벌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고, 서해의 낙조도 환상적이어서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동막해변 인근에는 민족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6월16일 일본 주요 언론인 29명을 초청, 경기도 수원화성 일대 관광자원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취재단은 아사히 신문, 산케이 신문, 마이니치 방송, 카고시마 방송 등 일본 전역의 주요 일간지, 전문지, 지역매체 등 소속 언론인들로, 지난 15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았다. 이러한 대규모 일본 언론인 팸투어는 2020년 코로나 위기 발생 이후 처음이다. 이들은 첫 팸투어 코스로 경기도 수원을 택했다. 경기도 수원화성 일대의 공방거리, 행리단길, 장안
[일간경기=성기홍 기자] 오는 5월5일 어린이날을 맞아 파주놀이구름에서 풍성한 행사가 열린다.이번 행사는 파주놀이구름에 방문한 어린이들이 EBS캐릭터와 함께 즐거운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했다. 행사는 뚝딱이와 함께하는 야외 퍼레이드(파주놀이구름 앞 잔디광장 오후 1시, 4시), 캐릭터 친구들이 숨겨놓은 보물찾기 대탐험, 가위바위보 뚝딱이를 이겨봐, 뚜앙의 종이 뽑기 등이 진행되며, 방문하는 모든 어린이에게 EBS 캐릭터 스티커를 증정한다.또한, 오는 30일에는 파주놀이구름 1층 로비에서 기념품 판매점을 운영할 예정이며, ‘
[일간경기=이승철 기자] 고양시 일산에 위치한 원마운트가 4월29일 실내외 워터파크를 전격 오픈한다.원마운트는 워터파크 개장을 앞두고 이용객들을 위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먹거리를 준비했다.입구부터 이색 포토존 설치와 함께 ‘원마운트:쇼’ 무대에서 펼쳐지는 마술쇼, 전국워터노래자랑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하고 이벤트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호텔숙박권부터 다양한 상품도 증정한다.또 짜릿함을 선사할 파도풀 레프팅보트 체험과 함께 120m 최장 길이의 야외 슬라이드 ‘팝핑바운스’ ’바디스플래쉬’도 운영을 하고 맛있는 먹거리 역시 ㈜
[일간경기=이영일 기자] 강과 산이 아름다운 양평의 풍경은 4월이면 벚꽃으로 또 한번 활짝 피어난다. 올해 양평의 벚꽃은 오는 4월2일부터 4월9일까지 절정이라 하니 벚꽃 명소를 찾아 짧아서 더 아쉬운 봄, 긴 여운을 남겨보자. 강바람에 벚꽃이 뚝뚝..북한강 드라이브길코로나19를 피해 벚꽃을 보고 싶다면 양평군 양수리에서 서종면으로 이어지는 북한강도로(391번 지방도)드라이브를 추천한다. 양평 북한강도로는 금강산에서 흘러내린 북한강과 강변을 타고 형성된 산맥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로 각광을 받는 곳이다. 특히, 벚꽃이 절
[일간경기=류근상 기자] 에버랜드가 오는 3월18일부터 튤립, 수선화, 무스카리 등 100여 종 약 130만 송이의 화사한 봄꽃들이 가득한 튤립파워가든을 선보이며 봄의 시작을 알린다.1992년 튤립을 테마로 한 국내 최초의 봄꽃 축제를 선보였던 에버랜드는 올 봄, 지난 30년간 축적된 튤립 헤리티지에 영아티스트들과의 콜라보를 통해 젊고 트렌디한 감각을 담아 다채로운 튤립 콘텐츠를 마련했다. 튤립과 함께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멀티미디어쇼도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이를 통해 에버랜드는 코로나 장기화로 지친 고객들에게 구근을 뚫고 싹
[일간경기=류근상 기자] 에버랜드가 겨울철 운행을 중단했던 아마존익스프레스, 썬더폴스 등 에버랜드 대표 급류 어트랙션들을 순차 가동한다.막바지 겨울 한파가 물러가고 이번 주말부터 평년 기온을 회복한다는 소식이 들리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에버랜드에서 가장 많은 이용객이 탑승한 인기 놀이시설인 아마존익스프레스가 오는 25일부터 본격 운행에 들어간다.아마존익스프레스는 10인승 원형보트를 타고 580미터 길이의 수로를 따라 거친 물살을 즐길 수 있는 워터라이드 어트랙션이다.특히 아마존 캐스트들이 대기동선에서 특유의 흥겨운 댄스 공연을 선
[일간경기=이영일 기자] 1년전 여행지에서 쓴 엽서가 어느날 날아든다면?수도권 근교, 아름다운 풍경으로 사랑받는 양평의 두물머리와 동양 최대 은행나무가 자리한 용문산 관광지에 느린 우체통이 설치된다.양평군이 운영하는 느린우체통은 누구나 무료로 두물머리관광안내소와 용문산관광안내소에서 엽서를 받아 가족, 연인, 친구 등 사랑하는 사람들과 관광지에서 가졌던 추억을 예쁜 엽서에 담아 우체통에 넣으면 1년후에 적어둔 주소로 보내준다.특히 두물머리와 세미원, 용문산관광지, 용문사, 구둔역을 전문 일러스트 작가가 동화 속 배경처럼 예쁘게 그려넣
북한강과 남한강이 휘돌아흐르는 양평은 물의 도시이자 숲의 도시다. 지형의 70%가 산지로 이뤄진 양평은 사계절 절경을 자랑하지만 용문산과 백운봉 능선길에서 볼 수 있는 상고대의 눈부신 서리꽃과 눈부시게 펼쳐진 하얀 설원을 만날 수 있는 겨울산은 단연 으뜸이라 할 수 있다.수도권에서 차로 1시간 남짓이면 닿을 수 있는 양평 겨울산으로 가볍게 겨울 산행을 떠나보자. 단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산행 하기 전 등산 필수품 확인 하는 건 절대 잊지말자. ◇용문산(1157m)용문산은 양평을 대표하는 산으로 높이가 해발 1157m로 경기도
[일간경기=이영일 기자] 캠핑카를 타고 국립양평치유의 숲에서 보내는 호젓한 하룻밤, 숲향기와 커피향이 가득한 시간을 즐길 수 있는 관광상품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국립양평치유의숲과 캠핑카 공유 플랫폼 ‘캠버(Camver)’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내여행 조기예약 할인지원 사업’에 따른 캠핑 기반 산림치유 관광상품을 출시했다.지역 상생을 위한 민관협력사업으로 개발된 ‘캠핑카로 떠나는 양평 힐링캠프’ 상품은 캠핑카, 캠핑용품, 산림치유프로그램, 지역 식당에서 이용 가능한 바우처 등이 제공되며 12월8일까지 주 3회(화, 수, 토)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일반인들에게 출입이 금지된 국유 임도 9개 구간이 경기둘레길 여행객들에게 개방된다.경기도와 북부지방산림청은 11월19일 경기둘레길 조성 및 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했다.11월15일 전 구간 개통한 경기둘레길은 총 길이 863.3km에 달하는 경기 외곽 4개 권역 60개 코스의 둘레길이다. 국유임도는 국가 소유 숲에 조성된 산길로 산림보호를 위해 일반인 이용이 제한된 도로로 경기둘레길 전 구간 개통을 위해서는 국유 임도에 포함된 9개 구간의 통행이 필수로, 경기도는 그간 관할청인 경기북부 산림청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국민 10명 중 6명은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국내여행 의향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경기연구원은 지난 10월20~21일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담은 ‘위드코로나, 관광을 준비하자’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우선 ‘위드 코로나’로 전환된 6개월 이내 여행의향을 묻는 말에 국내여행에서는 희망자가 62.0%, 해외여행에서는 희망자가 25.5%로 각각 나타났다. 특히 해외여행은 ‘의향 없다’고 부정적 의사를 내비친 비율이 46.8%에 달해 아직 해외여행 안전에 대한
김포시가 지역 내 한반도평화랜드마크로 기대하고있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 10월7일 공식 개관했다.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2003년 시설개선 계획으로 출발해 2011년 공원조성을 결정하고 2016년 설계공모를 거쳐 2017년 착공에 들어간 지 4년 만에 일반에 모습을 드러냈다.평화생태전시관에서는 평화·생태·미래를 주제로 다양한 영상과 전시물을 감상할 수 있으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개성역사유적지구의 만월대 등 고려황성 유적을 가상현실(VR) 열차를 타고 체험할 수 있다.조강전망대에서는 서해·조강·한강·북녘의 탁 트인 파노라마 뷰
[일간경기=류근상 기자] 한국민속촌이 추석 연휴를 맞아 9월 18~22일 특별 행사 ‘추석이 왔어요’를 진행한다. 올벼심리, 성주고사, 송편 빚기 등 추석 명절에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세시 행사가 가득하다.한국민속촌은 이번 추석을 맞아 새롭게 ‘올벼심리’ 세시 행사를 선보인다. 올벼심리는 추석 무렵 진행되는 전통 풍습으로, 잘 여문 벼를 골라 절구에 찧어 조상에게 대접하고 이듬해의 풍년을 기원하는 것이다. 관람객은 직접 쌀을 절구에 찧어보는 등 올벼심리의 모든 과정을 지켜볼 수 있다.추석 대표 의식인 ‘성주고사’는 농악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최근 코로나 시대 수도권 대표 힐링 명소로 부상하고 있는 ‘경기도 연인산도립공원’이 환경복원사업, 명품 트레킹길 조성 등의 다양한 사업들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도민들을 맞이한다.9월10일 경기도에 따르면, 연인산도립공원은 가평군에 소재한 축구장 4000개의 규모(3만7691㎡)의 산림공간으로, 약 12km의 용추계곡과 다양한 생물이 자생해 ‘코로나 블루(Blue)’를 해소하기 위한 명소로 각광 받고 있다.지난해 연인산 정상에 전망데크와 이색 이정표를 설치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입소문